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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수산물) 전성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산물 매출 신장률이 육류 신장률을 뛰어넘는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해산물 요리점인 시푸드(Sea food) 레스토랑도 대기업, 외국업체, 중소업체 등의 출점이 가속화하는 등 호황을 맞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 이마트의 소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 신장률은 5.2%인데 반해 수산물은 10.5%였다.

신장률만 따져보면 육류의 두배에 달한다. 육류 매출을 100으로 봤을 때 수산물 매출 비중도 지난 2005년 78.3%, 2006년 83.4%로 높아진데 이어 지난해에는 87.6%로 더 오르면서 매출 간격도 계속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이마트 수산 바이어인 박장대 과장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의 원인으로 꼽히는 육류에 대한 대체 소비로 해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해산물의 인기를 반영하듯 시푸드 레스토랑들도 입지 선점 경쟁을 벌이는 등 향후 2~3년까지 신규 브랜드 출시와 출점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외식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시푸드 시장은 2006년 전체 외식 시장의 3.4%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5.1%로 늘어났다. 외식업계는시푸드레스토랑의 시장규모가 오는 2010년이면 1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푸드빌의 ‘씨푸드 오션’, 신세계 푸드의 ‘보노보노’,미국계 ‘토다이’, ‘마키노차야’를 인수한 LG패션의 엘에프푸드 등 대형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중소 업체들의 출점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만 10개의 점포를 연 CJ푸드빌은 대구, 천안, 청주 등 지방 점포를 활발히 여는 등 지역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굳히기에 나섰다.

신세계푸드의 ‘보노보노’는 무리한 점포 늘리기 보다 ‘명품화 전략’을 펴고 있다. 삼성점과 마포점 등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2개정도의 매장을 더 널릴 계획이다.

‘토다이’도 올해 말쯤 3호점을, 엘에프푸드도 올해 2~3개 매장을 새로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제2브랜드’만들기도 한창이다. ‘토다이’가 ‘바이킹스’, 델라시아가 ‘델크루즈’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리스코’등이 제2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시푸드의 인기로 최근에는 패밀리레스토랑은 물론 한식, 중식업체도 시푸드메뉴를 추가해
고급화를 시도하고 있다.

출처 :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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